인권유린과 거주인 사망사건 은폐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대구시립희망원이 지자체 지원금을 조직적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희망원이 식자재 납품 업체 2곳과 거래 금액을 과다 계상하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고, 부풀린 시설 운영비를 대구시 지원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 증거 확보 등을 위해 지난 10월 말 식자재 납품 업체 2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횡령과 인권침해 등의 혐의로 시설 관계자 등 2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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